모던 워페어 3의 오픈 전투 미션은 콜 오브 듀티보다는 디스호너드와 비슷하게 들리는군요.

Modern Warfare 3's open combat missions feel more similar to Dishonored than Call of Duty.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개발자들은 게임의 보다 개방적인 캠페인 미션들이 어떻게 작동할지에 대해 몇 가지 더 자세한 세부사항을 공개했는데, 나는 약간의 경쾌하지만 유망한 디스오너드 분위기를 느낀다.

모던 워페어 3의 이야기는 직전 게임 바로 다음을 이어간다. 프라이스 대위와 141 특수작전대는 “어둠과 음침한 캠페인 경험”에서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의 극우민족주의적 목표에 맞서게 된다. 이 게임은 전통적인 콜 오브 듀티 캠페인 레벨과 개방형 전투 미션으로 불리는 새로운 종류의 스테이지들을 특징으로 한다.

“개방형 전투 미션은 일관된 내러티브 스토리를 위한 시네마틱 레벨과 함께 플레이어의 선택을 강조하며, 다양한 추가 경로와 목적 달성을 위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에 반응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습니다,” Activision은 보도 자료에서 말했다. “은밀한 접근이나 공격적인 접근 등 플레이어는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전의 콜 오브 듀티 게임들은 개방형 미션 설계에 대한 실험을 해봤지만, 이번에는 더욱 확장된 아이디어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은밀한 접근과 공격적인 접근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디스오너드나 디우스 엑스와 같은 몰입형 시뮬레이션 게임과 더 일치하는 것처럼 들린다. 반응성, 플레이어 선택, 분기 경로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이런 방향성 자체만으로도 콜 오브 듀티에 대한 흥미로운 변화이다.

콜 오브 듀티 캠페인은 화려함에 결여된 적이 없지만, 게임 풍부성에 대한 다소의 부족은 있었다. 따라서 모던 워페어 3의 확장된 내용들이 조금 더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모던 워페어 3에는 또한 모든 모던 워페어 2 (2009) 출시 맵의 개선된 버전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