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n Wake 2, 맥스 페인 배우 제임스 맥카프리 65세로 사망

앨런 웨이크 2, 맥스 페인의 배우 제임스 맥카프리가 65세로 사망

제임스 매캐프리가 블루 브러드에서 케빈 쿨리지 하사로 출연한 사진입니다.
사진: John Paul Filo/CBS via Getty Images

배우 제임스 맥캐프리가 다발성 골수종으로 사망하였다고 자신의 대표가 말했습니다.

TMZ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맥캐프리는 65세에 사망하였으며, 그는 맥스 페인 역의 목소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캐프리의 대표는 그의 사망 원인으로 다발성 골수종을 언급하였으며, 그의 사망 시점에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맥캐프리는 ‘컨트롤’, ‘맥스 페인’ 시리즈, 그리고 ‘앨런 웨이크’ 시리즈 등의 역할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캐프리의 대표는 TMZ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딕 울프’의 제자 중 한 명 (스위프트 저스티스)이던 맥캐프리는 텔레비전과 영화 분야에서 35년에 걸친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갔습니다. 배우 연구소에서 교육을 받은 그는 캐릭터를 만드는 데 대한 사랑을 잃지 않았으나, 그의 잘생긴 외모는 종종 주인공 역할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영화와 텔레비전에서의 작업 외에도, 맥캐프리는 2001년에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맥스 페인’에서 주인공 캐릭터를 맡아 음성 연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핀란드 스튜디오와의 관계를 두십 년 이상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2003년의 ‘맥스 페인 2: 맥스 페인의 몰락’에서 주인공 역을 재창조하였으며, 2012년 락스타 스튜디오에서 개발된 ‘맥스 페인 3’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았습니다.

레메디는 또한 ‘앨런 웨이크 2 X’ (이전의 Twitter 계정)로부터 “우리의 사랑하는 친구이자 협력자인 제임스 맥캐프리, 맥스 페인과 알렉스 케이시의 상징적인 목소리에 대한 압도적인 재능은 우리 콘텐츠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에도 영원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안타까움을 전합니다.”라는 포스트를 게시했습니다.

레메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샘 레이크는 “맥스 페인의 역할과 케이시의 역할을 함께 공유한 영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웠으며, 그를 기억하고 그를 그리워할 것입니다.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제임스, 안녕히 가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맥캐프리는 레메디의 2010년 게임 ‘앨런 웨이크’에서 톰 제인과 알렉스 케이시의 목소리를 연기했으며, 이번 해의 후속작 ‘앨런 웨이크 2’에서도 케이시 (사가 앤더슨의 FBI 동료) 역할을 재창조하였습니다. 레메디는 또한 2019년의 ‘컨트롤’에서 그로서 연방 통제국의 국장인 자카리야 트렌치의 목소리로 맥캐프리를 고용하였습니다. 맥캐프리의 다른 비디오 게임 출연 작품으로는 Midway Austin의 ‘Area 51’ (2005)과 Eden Games의 ‘Alone in the Dark’ (2008)이 포함됩니다.

레메디는 록스타 게임과 함께 앞으로 ‘맥스 페인’ 및 ‘맥스 페인 2’의 리메이크를 계획 중이며, 이에 대해 레메디 CEO 테로 브르탈라가 2022년에 발표하였습니다. 레메디는 10월 재무 보고서에서 프로젝트가 제작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으나, 맥캐프리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맥스 페인 시리즈는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액션 게임으로, 맥캐프리의 목소리 연기는 이 시리즈뿐만 아니라 레메디의 게임들 전반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이 이야기는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샘 레이크의 발언을 추가하여 업데이트되었습니다.